컴퓨터 OS 재설치 또는 업데이트시 사용자들의 가장 빈번한 실수는 바로
USB 부팅디스크를 만들때 USB로 지정해야 하는데, 실수로 외장하드 또는 DATA용 하드에 잘못 지정하여 데이터를 날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 보통 용량은 32GB 정도로 잡히고 나머지 파티션은 미할당 영역 또는 데이터가 없는 파티션으로 남게 된다. 요약하면 파티션이 초기화 되고, 부팅디스크가 원치 않는 외장하드에 설치가 된 경우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과연 기존에 저장해둔 데이터를 살릴수 있을까?
<내용>
▣ USB 부팅디스크를 실수로 외장하드에 설치할 경우
컴퓨터관리 - 디스크관리를 보면 기존 2TB(1862.98) 단일 파티션에서
ESD-USB 32GB 파티션과 1830.98GB의 할당되지 않은 파티션 2개로 변경됨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데이터가 초기화 되면서 새로 생성된 32GB 파티션에 부팅디스크 설치파일이 저장되었으며
또 하나의 파티션은 비할당 영역.
<복구여부>
▣ 기존에 저장되었던 데이터의 복구가 가능합니다.
파티션이 나눠지고, 윈도우 부팅디스크의 설치파일이 저장되었다 하더라도 기존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는 복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2가지 패턴의 복구 유형이 존재한다.
첫째유형: 저장했던 폴더 구조대로 복구가 가능.
둘째유형: 트리구조 및 파일의 이름이 지워져 파일별로 복구가 가능.
☞ 저장했던 폴더 구조와 파일 그대로 복구가 가능한 경우는 기존 파티션에서 분할 파티션으로 부팅디스크 설치가 된 경우로 할당되지 않은 영역에 기존 데이터가 존재하여 덮어쓰기 된 데이터가 없으므로 저장한 원상태로 복구가 가능.
트리구조 및 파일의 이름이 모두 지워진 경우는 기존 파티션이 초기화되고, 새로운 파티션이 나눠지면서 부팅디스크의 설치파일이 기존의 데이터 위에 일부 덮어쓰기 되어 파일의 고유한 정보가 모두 지워진 상태로 원상태 복구가 되지 않고 각 파일별로 복구되므로 사용자가 복구된 파일을 정리 해야함.
데이터복구 의뢰시 해당 하드디스크를 분석후 어떤 유형으로 파티션이 리셋되었는지 확인이 가능.
원상태 그대로 복구가 가능하면 좋겠지만, 덮어쓰기 되어 파일별로 복구가 가능한 경우라 할지라도
복구가 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윈도우10, 윈도우11 등 부팅디스크를 만들때 외장하드를 PC에서 분리하거나
지정할때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서 부팅 USB를 만들자!
윈도우10, 11 USB 부팅디스크 만들다가 실수로 외장하드에 설치해서 데이터를 날렸다면
CBL테크로 문의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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