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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정보/복구관련정보

외장하드, 하드디스크 헤드 불량 증상? 이럴때 조심해야!!!

by CBL 2020. 7. 1.

 

3.5인치 헤드불량 / disk damage

 

 

2.5인치 외장하드 헤드불량 / disk damage

 

 

 

데스크탑 하드디스크 또는 외장하드가 인식이 되지 않을때 소음이 발생되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민감하고 예사롭지 않은 소음이 들리면 하드디스크의 작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 제조사나 모델에 따라 헤드불량 소음이 다르고, 아주 조용하게 슥슥 닿는 소리가 발생되기도 함)

 

1. 드라이브 인식이 되는 상태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될때

2. 드라이브 인식이 안되고 소음과 진동이 발생될때

 

1번인 상태에서는 중요한 데이터 일부를 다른 하드디스크에 백업해 보십시오!

만약 백업이 되지 않거나 느려질 경우에는 작동을 멈추어야 합니다.

 

2번인 상태에서는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절대 작동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복구센터에서 복구가 어렵고, 복구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헤드불량은 반드시 미디어 손상을 동반합니다.

헤드가 데이터를 기록하고 판독하는 장치이지만, 불량이 발생되면 데이터가 기록된 미디어를 빠르게 손상시킵니다.

보통 사용자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헤드가 고장났으면... 헤드만 갈면 하드는 사용할수 있지 않느냐?

물어보시는데,,, 만약 간단하게 헤드만 교체해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하드디스크 수리업체가 많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드디스크 수리업체는 없습니다. 이유가 바로 인식불가 하드의 절반정도가 헤드불량인데 헤드만 교체한다고 해서 하드 수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단한 PCB 커넥터 불량이나 칩 불량 같은 경우 수리해 주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볼때 하드디스크는 수리가 불가능한 품목에 속합니다. 

 

 

잘 작동했던 외장하드나 하드디스크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되는 것은 십중팔구 헤드와 미디어가 접촉하면서 긁히는 소리입니다. 헤드가 미디어를 비행하는 고도가 0.0001mm 이하이며, 담배연기 입자보다 낮고, 사람의 지문 높이의 3/1 수준의 간격으로 비행하며 데이터를 기록하고 판독합니다. 헤드의 불량으로 디스크가 접촉이 되고 있을때 보통 스핀모터의 회전수는 초당 80~120바퀴를 회전시킵니다. 

 

 

만약에 위의 영상과 같이 헤드 불량 소음이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를 약 5분간 연속해서 작동시킨다고 할때 디스크는 얼만큼의 Damage를 받을까요?

 

헤드는 디스크의 수만큼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통 디스크가 2장이면 헤드는 2쌍이되고 4면을 읽고 쓰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하드가 인식을 못하고 소음이 발생될때에만 고장난 헤드를 교체해야하는 상황으로 알지만

헤드가 2쌍이면 0번~3번까지의 헤드 슬라이드가 있고 이중에서 3개는 멀쩡한데 1개의 슬라이드가 정상적으로 리딩 하지 못한다면 25%의 데이터는 복구되지 않습니다. 만약 2개의 슬라이드가 정상적으로 리딩하지 못하는 경우 약 50%의 데이터는 복구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구센터에서는 인식이 되고 단순히 에러 메세지만 발생된다 하더라도 복구작업중 정상적으로 읽지 못하는 슬라이드가 발생된다면 헤드 교체 후 최종 복구작업을 마무리 합니다.

물론 전문센터 기준이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출고할 경우 복구율은 좋을 수 없습니다.

Damage 때문에 복구율이 낮을수도 있지만, 작업을 끝까지 마무리 짓지 않아서 복구율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디스크가 전체적으로 모두 훼손되지 않더라도 스크래치가 발생되어 육안에 보이는 상태에서는 헤드를 교체하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교체된 헤드가 비행시작 후 스크래치 영역에서 충돌하며 즉시 사망(불량)하게 됩니다.

스크래치가 한줄 있고, 손상되지 않은 영역이 훨씬 많더라도 데이터를 취득할 수 없게 되는 원리이지요...

그림의 떡! 

 

 

 

산업 현미경으로 확대 촬영된 플래터(미디어) 사진입니다. 올해 4월에 접수되어 복구불가 처리된 하드디스크이며

불량이 발생된 하드를 사용자가 약 30분정도 풀 작동시켰습니다.

선이 굵은 스크래치는 육안에 보이는 스크래치입니다. 가늘게 보이는 스크래치는 육안에 보이지 않는 스크래치입니다.

가늘게 발생된 스크래치 영역은 새로운 헤드로 교체하면 넘어갈수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만,

육안에 보이는 굵은 스크래치는 헤드가 넘어가지 못하고 교체한 헤드일지라도 즉시 사망하게 되어

복구가 불가능해 집니다.

 

보통 스크래치가 있더라도 일부 복구를 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스크래치의 위치, 사이즈, 디스크 번호에 따라 다름)

대체적으로는 복구가 거의 힘들다고 보시는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하드디스크에서 헤드불량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원을 뽑고 복구전문센터에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괜히 뭐라도 해볼라카다가 데이타 통째로 증발할수 있습니다~

 

사고 나기전에 백업해 두시는 것이 최선!

사고난 이후에는 살릴수 있도록 손대지 않는 것이 최선!

 

 

- 본 이미지는 실제 촬영된 이미지이며, CBL에게 소유권이 있습니다.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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