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오류 알고보니 위험신호(에러 총정리)
"이런! 시베리아! 하드디스크가 뻑났어."
"왜 나한테 이런 저주가...?"
하드디스크 에러는 분명 PC에서 겪는 가장 큰 악몽거리 중 하나이다.
하드디스크는 언젠가는 고장난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드디스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없이
당연하게 여기며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백업도 잘 하지 않는다.
드라이브가 어떻게 고장이나고 왜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알고 싶어하지 않으며 남의 일로만 여긴다.
오늘은 외장하드 오류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현재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사용자이거나 혹은 문제가 없는 사용자라도
앞으로 저장매체에 대한 지식은 곧 데이터의 보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외장하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외장하드 기준으로 오류를 정리한다.
외장하드 오류 발생의 원인
외장하드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에 대한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 신호가 바로 오류메세지인 것이다. 만약 이 오류메세지를 간과하게 되면
하드디스크와 데이터의 생명은 큰 위험에 빠질 것이다.
외장하드의 오류는 크게 2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된다.
첫째 논리적인 문제: 바이러스나 기타 오류에 의해 파일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둘째 물리적인 문제: 배드섹터나 크래시 손상에 의해 파일시스템과 데이터에 문제가 생긴다.
외장하드에서 발생되는 주요 오류
파일시스템의 BR영역 손상.
파일시스템의 BR영역 또는 Root Dir, File 손상.
파일시스템의 BR영역 또는 FAT영역 손상.
파일시스템의 BR영역 또는 FAT영역이나 File 손상. - 물리손상 가능성 높음.
파일시스템의 정보손상. - 물리손상 가능성 높음.
파일시스템의 정보손상
파일시스템의 정보손상
위의 오류증상 모두 논리적인 단순한 오류일수도 있지만,
배드섹터나 크래시와 같은 물리적인 디스크 불량일수 있다.
논리적 문제와 물리적 문제의 구별은 어떻게 할까?
논리적 오류로 인한 파일시스템의 문제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대부분 논리적 오류인 경우에는 디스크 정보에 파일시스템이나 용량이 정상 표기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드라이브의 이름이 정상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는 논리적 오류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Seagate backup plus 라는 드라이브 명이 E: 드라이브 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면 논리적 오류일 가능성보다 물리적인 배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 있다.
등록정보의 변화
<디스크 정보에 파일시스템 RAW, 0바이트로 바뀜>
HEXA CODE 값의 변화
<정상적인 헥사코드값> <손상된 헥사코드값>
<정상적인 파일시스템 헥사코드값>
논리적인 오류라면 대부분 파일시스템의 일부가 손상되므로
일부 파일시스템의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에디터나 체크디스크로
파일시스템의 오류를 수정해주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물리적인 디스크 불량일 경우 파일시스템 영역이 손상되어
중요섹터가 0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으며
더 많은 영역으로 손상이 늘어날수 있다.
외장하드 오류는 왜 발생될까?
논리적인 문제로 인한 오류는 바이러스나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파일시스템이 손상될때 발생되며
물리적인 문제로 인한 오류는 외장하드 캐이블의 무단제거, 컴퓨터의 강제 종료, 하드디스크의 충격,
기계적인 결함등으로 인해 디스크에 불량영역이 발생되어 오류가 나타나게 된다.
외장하드 오류시 어떻게 해야 할까?
외장하드에서 위와 같은 오류가 나타났다면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면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논리적 오류와 물리적 오류를 정확하게 체크하기 어려우므로
데이터가 중요하면 추가적인 손상이 늘어나지 않도록 외장하드를 구동시키지 않고
복구전문센터에 의뢰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안전하게 복구를 하는 것이 좋다.
물리적 오류일때 외장하드를 구동시키면 손상이 늘어나게 되어 데이터를 잃을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데이터가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혹은 그 위험성을 알고도 시험해 보려면 체크디스크나
복구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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