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트탑이 부팅이 안되어서 컴퓨터 a/s를 불렀더니 하드 불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 하드에 os 설치하여 컴퓨터는 고쳤는데, 기존의 고장난 하드에서 데이타를 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드에 어떤 문제가 생긴걸까요?
부산에서 택배가 접수되었으며 2008년 12월에 생산된 삼성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입니다. 현재 작동은 되고 있지만 부팅이 되지않는 상태이며, 드라이브는 뜨지만 액세스가 되지 않습니다. 액세스가 되지 않으면 드라이브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파티션은 2개로 나눠져 있으며, 윈도우 7 os가 설치되어 있고, C파티션보다 C 파티션에 저장된 데이터들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C, D 파티션 모두 접근이 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복구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손상원인은 배드섹터에 의한 파티션테이블 손상 및 MBR 손상으로 보여지며, MFT 영역의 일부 손상이 추정됩니다. 복구는 가능한 상태이며, 데이터의 손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물리배드로 인해 헤드와 미디어의 충돌이 일부 발생되고 있지만, 복구작업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져 초기 섹터부터 마지막 섹터까지 Sector to sector Clone 작업이 진행되었고, 복제된 값을 분석하여 최종 데이터를 획득 및 추출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C파티션의 바탕화면 영역에서 복구된 데이터입니다.
주로 한글파일이며, 복구 용량은 크지 않습니다.
전체데이터 기준 약 99% 데이터가 복구완료되었으며, 손상파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데이터양이 너무 적어서 복구작업이 수월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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