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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사례/하드드라이브

1.8인치 미니 외장하드 인식불가 원인은 헤드불량

by CBL 2018. 10. 26.

1.8인치 외장하드는 거의 보기 드물다. 삼성에서 생산되었던 1.8인치 모델도 단종된지 오래 되었고, 현재는 1.8인치가 사용되었던 영역에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1.3인치도 있었는데 플래터가 500원짜리 동전만하다. 거의 보기 힘든데 1년에 한두건 접수된다. 1.8인치는 그나마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있어서 가끔씩 잊을만 하면 하나씩 접수되는 편이다. 하드 디스크의 구조는 같다. 그러나 1.8인치 1.3인치등의 소형 하드 드라이브가 고장나면, 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귀로 듣고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다. 가정의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3.5인치는 귀를 가까이 하지 않아도 불량이 발생되면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된다. 그러나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는 고장시 귀를 갖다대고 소음을 확인해야 하며, 18인치와 1.3인치 하드 드라이브는 귀를 갖다대도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다. 청진기를 드라이브에 대고 소리를 들어야 소음이 체크되기도 한다. 



접수된 삼성 1.8인치 외장하드는 헤드의 불량에 의한 인식불가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센터에 보관중인 자재용 동일 하드 드라이브의 헤드 스왑작업을 통해 물리적인 문제를 해결하였다. 간혹 사용자들이 하드 드라이브를 열어서 하드를 손대는 경우가 있다. 거의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절대 하드 드라이브의 디스크를 오픈해서는 안된다. 위험하다고 하면 더 해보고 싶은게 사람인지라... 할려면 해도된다... 후회는 본인의 몫이니...


하드 드라이브의 물리적 작업은 하드 드라이브의 사이즈가 클수록 쉽고, 하드 드라이브가 작아질 수록 물리적인 작업의 난이도가 커진다. 1.3인치 물리적인 작업은 정말 높은 난이도를 요한다. 


물리적인 복구작업만으로 복구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물리적인 복구작업 이후에 진행되는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하드웨어적인 작업이 모두 끝났다면, 안정적으로 섹터를 복제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어떤 사용자가 기술을 습득하여 성공했다고 쳐도 복구에 성공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헤드의 불량이 발생된 하드 드라이브는 반드시 미디어에 damage를 입혀두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헤드를 교체하더라도 미디어의 손상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되는데 이러한 미디어의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작동시키면 손상된 구간을 읽다가 다시 헤드가 damage를 받아서 고장나 버리게 된다. 


위의 접수된 삼성 1.8인치 하드 디스크는 복구는 완료되었으나 정작 중요한 파일의 일부가 복구되지 않았다.

기존 포스트에서 1.8인치 외장하드의 복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나 이번건은 정말 중요한 파일의 복구가 되지 않아 복구에 들여진 시간과 에너지 소모에 비해 결과는 좋지 않다. 중요한 핵심 파일이 몇 GB가 채 되지 않는데, 손상영역에 위치해 있어서 섹터획득을 할수 없는 상태. 일부 파일을 획득하였으나 손상됨.


결국 데이터는 출고되었으나, 중요한 일부 파일이 없어서 안타깝게 복구작업이 마무리되었다.



1.8인치 하드 드라이브는 고장시 소음이 들리지 않아서 고장난지 모르고 계속 연결시켜서 테스트를 해보는 경우가 많다. 이는 2.5인치도 마찬가지다. 만약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같으면 소음에 놀라서 금방 컴퓨터를 종료했을 것이나 소형 하드드라이브는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서 급격히 손상되고 있어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데이터가 중요하다면, 절대적으로 전원공급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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