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13 영화속 데이터복구 - 1편 영화속 데이터복구 - 1편 데이터복구전문센터 기술팀장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복구박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첩보영화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망가진 저장매체에서 데이터를 추출해내는 복구장면입니다. 과연 영화속 데이터복구는 현실에서 가능한 것일까요? 재미를 위해 내용은 임의로 각색했습니다^^;; 이눔의 노트북 어딧는 거여? 찾기만 해봐! 음! 여기이었군. 심봤따~~ 오! 마이 갓!!! 노트북에서 하드만 떼어 갔잖아 망할녀석! ㅠㅠㅠ 에잇! 빡치네!!! 이눔이 하드디스크를 잘 찾아와야 할낀데... 보쓰! 미안해요! 절 용서하세요... ㅠㅠㅠ 007 스카이폴에서는 상대가 노트북의 하드디스크를 떼어 도망갔기 때문에 복구를 할수 없었습니다. 복구를 하려면 어쨌던 저장매체의 원본이 있.. 2016. 8. 31. 비에 관한 시 모음(비는 우산으로 가릴수 있지만...) 비에 관한 시 모음(비는 우산으로 가릴수 있지만...) 비오는 날. 비는 우산으로 가릴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어떻게 할건가요? 비에 관한 시를 감상하며 마음을 달래 보세요~ 비 / 이정하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 놓고 다른 데 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는 듯 다가와 모른 척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마음까지 젖어 있는데.. 가을비 / 원 태 연 비가 온다 나는 잔디도 달팽이도 우산도 아니면서 비만 오면 이렇게 젖어만 든다 가을비를 맞으며 / 용혜원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얼마만큼의 삶을 내 가슴에 적셔왔는가 생각해본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가 언젠가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훌쩍.. 2016. 8. 31. 하드디스크 제조사 총정리 하드디스크 제조사 총정리 현재 하드디스크 제조사는 얼마나 살아남아 있을까? WD, Seagate, Toshiba 3개의 제조사만 살아남아 있습니다. 1996년- Seagate가 CONNER 인수 2000년- Maxtor가 Qunntum 인수 2003년- Hitachi가 IBM 인수 2006년- Seagate가 Maxtor 인수 2006년- Toshiba가 FUJITSU 인수 2011년- Seagate가 Samsung 인수 2012년- Western Digital에서 Hitachi 인수(2.5인치) 2012년- Toshiba가 Hitachi 인수(3.5인치) 2015년 기준 하드디스크 시장점유율은 WD 43% SEAGATE 39% TOSHIBA 16% WD VS SEAGATE 누가 최고의 승자가 될까요? .. 2016. 8. 30. 청명한 가을 시 한편 감상하오 청명한 가을 시 한편 감상하오 가을은 소리 없이 왔다가 흔적만 남기고 살며시 사라지는 계절입니다. 붉은 단풍잎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다가 어느새 쌀쌀한 겨울이 되기 일쑤지요^^ 가을이 떠나기 전에 가을 시를 통해 가을을 더욱더 느껴보세요^^ 가을볕 - 박노해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걸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어 눈 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내 욕망을 투명하게 드러나는 살아온 날들을 가을일기 - 이해인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이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2016. 8. 30. 헤어짐 이별 시 헤어짐 이별 시 모든 것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이별만큼 가슴 아픈 일이 또 있을까? 한편의 시로 아픈 마음의 연고가 되기를 바라며 이별 시 몇편을 올려본다. " 안올거야 그사람.." " 응 나도 알아.. 나 그 사람 기다리는거 아니야.. 그 사람에게로 가버린 내 마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거야.." 먼 후일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빈집 - 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 2016. 8. 30. 내가 찾던 가을 관련 시 내가 찾던 가을 관련 시 살랑 살랑 귓볼을 스쳐지나가는 따사로운 가을 바람에 가을 시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푸르고 높은 하늘 나무그늘 아래에서 시한편 마음을 적시면 이것 또한 인생의 참 맛이 아닐런지요? 가을 -조병화 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곳에 어린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 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가을볕 -박노해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걸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어 눈 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내 욕망을 투명.. 2016. 8. 30.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