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카드 인식오류 사진복구
카메라의 메모리로 사용되는 SD카드의 불량은 왜 발생되며, 어떻게 파일을 살릴수 있을까? SD카드 인식오류 발생시 데이터를 손실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실제 복구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입고내역 |
입고: 서울 강남구 택배접수
손상매체명: 트랜샌드 16GB SD카드
손상증상: 인식오류 발생
중요데이터: 사진
손상증상 및 점검내역 |
카메라 SD카드의 인식오류가 발생되어 파일에 접근할수 없는 상태로 접수되었습니다. 점검결과 칩배드(chip bad) 발생으로 파일시스템의 부트레코드 영역 및 루트디렉토리가 손상되었고 일부 FAT 영역의 손상도 확인되었습니다. 정상적인 DCIM의 폴더구조로 복구되지 못하며, 파일명도 찾을수 없는 상태이지만 사진은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트레코드 영역이 손상되면 부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인식오류가 발생됩니다. 루트디렉토리가 손상되면 폴더구조가 무너지게 되고, FAT영역이 손상되면 파일의 위치를 찾을수 없게 되어 복구에 어려움이 발생됩니다. 물론 복제된 FAT값이 존재하여 파일을 완전히 찾을수 없는 경우는 드물지만 손상이 심하면 FAT#1 FAT#2의 값이 모두 손상될수 있습니다. NTFS는 MFT(마스트파일테이블)이 FAT과 같은 역할을 하지만 각각의 파일뒤에 MFT값이 있어서 FAT보다 데이터를 잃어버릴 위험이 적다고 볼수 있습니다.
복구작업 및 결과 |
손상된 영역의 Repair 및 이미지 복제. 파일별로 데이터를 획득하여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복구된 데이터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14.6GB 복구완료.
파일수는 2,242.
작업자 소견: 메모리에 칩배드가 초기 파일시스템을 심각하게 무너뜨렸으나 다행히 FAT값이 존재하여 복구를 완료할수 있었다. 만약 손상이 더 심각하게 늘어나게 되어 FAT값까지 모두 손상되었다면 복구는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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