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장하드 복구 - 인식불가
외장하드를 데스크탑 본체에 올려두고 사용하다가
그만 실수로 떨어뜨리게 되었고 이후부터는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외장하드의 불빛만 들어오고 구동이 되지 않는데
외장하드 복구가 가능할까요?
입고내역 |
입고: 인천 남구 택배접수
손상매체명: WD 외장하드 1TB
손상증상: 데스크탑 본체에서 추락, 인식불가
중요데이터: 업무용 문서파일
손상증상 및 점검내역 |
외장하드가 본체에서 떨어진후 인식이 불가능한 상태로
인천에서 택배로 접수되었습니다. 고장난 외장하드와 백업용 드라이브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증상은 외장하드가 구동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외장하드 램프에 불은
들어오고 삐릭 삐리릭 비프음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 헤드가 파킹존에 들어가지 못하고 디스크 위에 불시착한 헤드스틱션
상태로 확인되었으며 1번 헤드의 broken 상태로 헤드교체후 복구가능여부가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디스크는 육안에 보이는 스크래치는 없습니다.
복구작업 및 결과 |
WD 외장하드는 씨게이트나 삼성에 비해 헤드스왑시
헤드의 호환율이 떨어지므로 일치하는 헤드의 자재보유가 복구에
매우 큰 관건이라 볼수 있습니다.
보유된 자재의 헤드를 교체후 섹터 이미지 획득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외장하드 복구가 끝났습니다.
복구된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854GB 복구완료.
복구율 98%내외.
엔지니어 견해: 헤드불량으로 인한 인식불가 복구건 중에서 850GB에 95%의 복구율은
경이로운 숫자라 할수 있다. 헤드불량이 발생되었지만 디스크의 손상이 거의 발생되지
않은 경우로 극히 드문 경우라 할수 있다. 보통 헤드작업이후 복구작업시 섹터를
복제하다가 중간에 죽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아무튼 어려울것 같았던 복구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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