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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정보/복구관련정보

빠른포맷 VS 일반포맷 무엇이 다를까?

by CBL 2016. 5. 30.

빠른포맷 VS 일반포맷 무엇이 다를까?

 

저장매체를 포맷하는 것은 새로운 파일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이다.

빠른포맷과 일반포맷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파일시스템의 이해>

 

파일시스템은 파일이나 폴더를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관 체계이다.  

파일시스템은 데이터에 관한 모든 정보와 데이터가 기록된 위치등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파일시스템의 정보와 데이터는 긴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파일시스템의 정보가 없이는 데이터를 찾을수도 없고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포맷을 하게 되면 파일시스템을 지우고 새로운 파일시스템이 재구축된다.

 

 

 

 

 

 

 

 

<빠른 포맷>

 

윈도우 체계에서 빠른 포맷은 기존파일시스템을 지우고 새로운 파일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파일시스템으로 재구축되면 이전 파일시스템은 지워진다.

하지만, 기존 데이터는 그대로 남아 있다. 다만, 새로운 파일시스템이 구축되어 기존데이터와의

연결고리가 끊어졌기 때문에 데이터가 없는 것처럼 보일뿐이다.

단순히 연결고리만 사라졌고 데이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데이터복구가 가능한 것이다.

새로운 데이터를 저장하면 기존데이터 위에 덮어쓰기(오버라이트) 되는 방식이다.

 

 

 

 

 

 

 

<일반 포맷>

 

윈도우 체계에서 일반 포맷은 새로운파일시스템의 재구축 및 기존 데이터가 지워지는 것을 말한다.

일반포맷은 과거 윈도우 XP이하 버전에서는 기존 데이터를 남겨두었기 때문에 데이터 복구가 가능했다.

현재 윈도우 Vista,  win7, win8, win8.1 등의 버젼에서는 제로필(ZERO-FILL) 방식으로 모든 데이터를 0 값으로

채우기 때문에 데이터가 제로화 된다. 그래서 포맷 이전의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다.

여기서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정상적인 파일이 복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덮어쓰기)

 

 

 

 

 

 

 

<빠른포맷, 일반포맷 어떤 것을 선택할까?>

 

중요한 보안문서가 있다면, 반드시 보안삭제나 일반포맷을 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보안삭제, 일반포맷(XP이상버전), 로우포맷 등을 했을 경우 포맷 이전 데이터를 살릴수 없다.

백업을 해 두었다해도 백업한 저장매체가 고장나서 복구할 수 없을때 포맷한 하드디스크를 복구시도해야 하는 경우를

현실속에서 많이 보게 된다. 가정 또는 직장에서 나 이외 다른 사람이 PC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데이터 보안보다 데이터의 손실에 대한 위험을 대비하여 빠른포맷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실수로 백업하지 못하고 포맷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

백업한 것으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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