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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의 손상증상 및 대응방안

 

저장매체에 문제가 발생되면 당황스럽고 혼란에 빠지게 된다.

문제가 생겼을때 응급조치만 잘해도 데이터손실을 크게 줄일수 있다.

아래의 손상증상과 적절한 대처방안으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기를 바란다.

 

<손상 기준 파일시스템은 FAT32를 기준>
FAT32: MBR(Master Boot Record) / BOOT RECORD / FAT1 / FAT2 / Root Dir / DATA
NTFS:  MBR(Master Boot Record)  /  PBS  /  MFT  /  DATA  /  MFT2  /  DATA

 

 

<목차>

1. 파일시스템 손상 (File System damage/ MBR, Boot, Root Dir)

2. 마스트부트레코드 손상 (MBR-Master Boot Record damage)

3. 부트레코드 손상(BR-Boot Record damage)

4. 루트 디렉터리 손상 (Root Directory damage)

5. 파일 할당테이블 손상 (FAT-File Allocation)

6.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 손상 (Virus File damage)

7.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시스템 손상 (Virus File System damage)

8. 바이러스에 의한 삭제/덮어쓰기 (Virus File Delete / Overwrite)

9. 파일인덱스 손상 (File Index damage)

10. 파일 손상(File damage)

11. 전자메일(E-mail)손상

12. 파티션 설정 문제 (FDISK)

13. 체크디스크 (CHKDSK)

14. 포맷후 데이터 복구 (Format)

15. 시스템 복원후 데이터 복구

16. 휴지통비우기, 삭제, 영구삭제의 데이터 복구

17. 로우레벨포맷후 데이터 복구 (Low Level Format)

18. 암호 분실 및 문제로 인한 파일 및 시스템 접근 문제 (Lock damage)

19. 복원CD 또는 고스트 프로그램 사용

20. 데이터영역 손상 (Data sector error)

21. 디스크 전체 배드섹터 (All Bad Sector)

22. 디스크 부분 배드섹터 (Bad Sector)

23. 디스크 플래터 긁힘 (Disk Flatter Scratch)

24. 드라이브 인식불가 (HDD Fail)

25. HDD 스틱션 (HDD Stiction)

26. 모듈 손상 (Module damage)

27. 논리보드 손상(PCB회로기판)

28. 스핀들모터 고장 및 모터 축 틀어짐

29. 하드디스크 내부 소음

30. 하드디스크 추락 또는 외부충격

31. 하드디스크 침수

32. 하드디스크 화재

33. 덮어쓰기(Overwrite)

34. RAID 손상

35. 복합 손상

 

 

 

 

1. 파일시스템 손상 (File System damage/ MBR, Boot, Root Dir)

파일시스템의 MBR영역 또는 BR영역이 손상되면 파티션 정보값이 손상되어 드라이브 인식이 되지 않거나 부팅이 되지 않는다. 파일시스템이 손상되는 원인은 2가지로 첫째 바이러스나 프로그램의 충돌로 인해 논리적인 손상으로 발생되며, 둘째 디스크 배드섹터로 파일시스템이 손상된다. 드라이브에 접근이 되지 않거나 드라이브 클릭시 손상된 메세지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다수의 경우 폴더가 열리지 않고, 폴더깨짐현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내장HDD는 부팅에 문제가 발생된다. 이 경우에는 저장매체나 PC의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전원공급을 계속 하거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경우 데이터복구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2. 마스트부트레코드 손상 (MBR-Master Boot Record damage)

MBR은 하드디스크의 맨 처음 섹터에 기록되어 있으며 부트파티션 검색, 부트파티션 시작섹터검색, 부트파티션내 부트섹터 로드, 부트섹터 실행코드 전송 콘트롤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MRR 영역이 손상되면 부팅이 되지 않고, [ Invalid operating system ] 메세지가 출력되는 경우가 많다. 손상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 배드섹터에 의한 손상으로 나뉘며 데이터복구의 가능성은 매우 높은편에 속한다.

 

 

3. 부트레코드 손상(BR-Boot Record damage)

디스크의 운영 체계를 컴퓨터 시스템에 설치하기 위한 명령어를 저장하고 있는 곳으로, 컴퓨터를 부팅할 때 맨 처음 읽히는은 첫번째 섹터로 볼 수 있다. 시동섹터 또는 부트블록(boot block) 이라 불리며, 부트레코드가 손상되면 부팅이 되지 않고 [ Missing operating system ] 메세지가 뜬다. BR 손상의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 프로그램의 충돌, 배드섹터등에 의해 발생되며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원공급이나 부팅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트레코드 영역만 손상된 경우 복구 가능성은 매우 높은편에 속한다.

 

 

4. 루트 디렉터리 손상 (Root Directory damage)

파일시스템의 최상위 디렉터리를 가리키며, 맨 처음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는 트리의 루트를 말한다.

루트 디렉터리가 손상되면 폴더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볼 수 없다. 폴더 사라짐증상, 폴더 접근시[ File Not Found ] 메세지가 출력되거나, 폴더깨짐 증상이 나타난다. 루트 디렉터리 손상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손상, 논리적인 충돌, 배드섹터 등에 속하며, 배드섹터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루트 디렉터리가 손상되면 정상적인 폴더의 구조값이 무너진다. 데이터 복구의 가능성은 높으나 폴더의 구조가 일부 손상될 수 있다.

 

 

5. 파일 할당테이블 손상 (FAT-File Allocation Table)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다발(cluster)들의 위치를 제공하는 일종의 파일 배치표라 할수 있다.

여러개의 클러스트에 데이터가 저장되는 경우 랜덤하게 저장되는데 이때 위치와 순서가 기록되게 된다.

파일이 깨지는 증상이 발생되거나 내장HDD는 부팅불가, 파일이나 폴더의 이동이 되지 않고,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 FAT32기준 FAT영역이며, NTFS기준 MFT영역으로 논리적인 오류나, 바이러스, 배드섹터, 크래시손상에 의해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FAT영역의 손상이 심한 경우 데이터의 복구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전원공급을 차단해 두는것이 좋다.

 

 

6.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 손상 (Virus File damage)

바이러스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파괴하도록 특수하게 개발된 악성코드를 말하며,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CIH(체르노빌),트로이목마, 웜(Worm)바이러스 등이 있다. 대부분 감염경로는 인터넷이나, 저장매체를 통해 확산되게 되며, PC의 성능저하 및 시스템에 문제를 발생시키며, 데이터를 파괴한다. 폴더나 파일 사라짐, 폴더 바로가기, 파일시스템 손상으로 드라이브 접근불가, OS 및 프로그램 실행방해, Module값 파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백신 실행을 방해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코드가 유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 대부분 백신으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며, 데이터 손실의 우려가 있거나 심각한 상태에서는 데이터복구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좋다. 과거 1998년에 발생된 CIH 바이러스는 저장공간을 지정해주는 FAT영역을 완전히 파괴시켜 복구할 수 없도록 하여 대혼란에 빠진적이 있으며, 현재도 파일을 손상시켜 복구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 파일 자체가 손상될 경우 복구의 가능성이 낮은편에 속한다.

 

 

7.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시스템 손상 (Virus File System damage)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시스템 손상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문제를 발생시킨다.

운영체제 부팅 불가 또는 드라이브 인식불가, 알수없는 영역의 표시, 폴더 사라짐, 액세스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에 의한 단순 파일시스템손상의 경우 데이터복구의 가능성은 매우 높은편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파일시스템 손상이후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8. 바이러스에 의한 삭제/덮어쓰기 (Virus File Delete / Overwrite)

데이터를 삭제시키거나 덮어쓰기를 하게 만들어 파일을 손상시키는 문제가 발생된다.

손상되는 파일은 대부분 오피스파일이 대부분이다.

데이터가 사라지거나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데이터를 저장 또는 삭제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을 자재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복구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이미 손상이 진행된 경우 파일을 복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손상되지 않은 파일은 살릴 가능성이 높다.

 

 

9. 파일인덱스 손상 (File Index damage)

데이터의 위치와 순서가 기록된 색인이 손상되었다고 볼수 있다. 즉 FAT(FAT32), MFT(NTFS)의 정보값이 손상되어 정상적으로 파일을 찾아서 읽을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말한다. 주로 파일이 읽히지 않거나 액세스가 거부되는 증상이 발생된다. 하드디스크의 파일 단편화현상을 수시로 해결해(디스크조각모음) 주는 것이 좋으며, 데이터는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잘 해두는 것이 좋다.

파일 인덱스의 손상 정도에 따라 복구율은 차이가 있으나, 완전히 손상된 경우 복구가능성은 매우 낮은편이다.

 

 

10. 파일 손상(File damage)

파일이 열리지 않거나 손상되었다는 메세지가 뜨는 것이 보통 나타나는 증상이다.

손상원인으로는 파일과 파일의 위치값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배드섹터나 크래시손상에 의해 파일이 손상된 경우, 파일자체의 head값이나 코드값이 손상된 경우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

파일 손상은 파일이 완전히 훼손되지 않으면 복구가능성은 높으나 파일자체가 손상된 경우에는 복구율은 매우 낮다.

 

 

11. 전자메일(E-mail)손상

MS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사용중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백업해두지 않고 포맷후 윈도우 재설치하는 경우가 주요 손상 원인이다. PST, DBX 등 메일이 열리지 않고 손상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메일 저장후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백업해두는 것이 좋으며, 메일의 용량사이즈는 2GB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아웃룩 메일이 손상되어 열리지 않는다면, MS아웃룩은 기본탑재된 scanpst를 실행하여 손상메일의 검사 및 복원을 해 볼수 있다. 또한 아웃룩익스프레스 메일복구는 기본탑재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다운 받아서 손상메일의 검사 및 복원을 해 볼수 있다.

아웃룩scanpst 경로: C:\Program Files\Microsoft Office\Office12

아웃룩익스프레스: https://www.oehelp.com/DBXtract/Default.aspx

 

 

12. 파티션 설정 문제 (FDISK)

FDISK는 MS-DOS나 UNIX 등의 모든 OS에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파티션 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논리적인 파티션을 설정하고, 포맷을 실행함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DISKPART와 개념은 비슷하지만 DISKPART가 더욱 확장된 기능과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 FDISK나 DISKPART를 이용해 파티션정보를 합치거나 분할하게 되면 파일시스템(MBR, Boot, RootDir, FAT)이  롭게 설정되어 기존의 정보가 사라지게 된다. 대부분 사용자의 실수에 의해 많이 일어나고 바이러스나 운영체계의 충돌에 의해 파티션정보가 손상되게 된다. 단순히 파티션만 재설정 되었다면 복구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파티션을 재설정하고 포맷후 새로운 데이터를 저장했다면 덮어쓰기된 영역이 발생되어 복구율이 떨어지게 된다.

 

 

13. 체크디스크 (CHKDSK)

CHKDSK(체크디스크)는 chec disk의 준말이며, MS 윈도우 운영체계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등 파일시스템의 무결성 상태를 보여주고 논리적 파일시스템 오류를 수정해주는 명령어이다.

체크디스크는 논리적 오류시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혹은 사용자가 직접 명령어로 실행시킬수 있다.

저장매체의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 논리적인 오류를 수정하여 정상사용이 가능해 지지만 논리적 오류가 아닌 경우 복구율을 떨어뜨리고 치명적인 손상으로 진행될수 있다. 또한 손상영역 발생시 파일의 확장자가 모두 변경되므로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체크디스크를 실행후 오류수정이 되지 않은 상태의 저장매체를 복구할 경우 체크디스크를 실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복구가능성이 떨어지며, 복구율은 낮아진다.

 

 

14. 포맷후 데이터 복구 (Format)

저장매체의 포맷은 빠른포맷과 일반포맷 그리고 로우포맷으로 나뉜다. 윈도우버젼에 따라 포맷의 형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winXP까지 빠른포맷과 일반포맷의 데이터복구가 가능하다. vista ~ win8까지 빠른포맷은 복구가 가능하지만 일반포맷은 데이터복구가 불가능하다. 원인은 vista이상의 버젼에서는 데이터를 제로필(zero-fill)화 되므로 데이터가 0으로 덮어씌워 진다. 빠른 포맷을 한 경우에도 포맷이후 드라이브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덮어쓰기 되므로 복구율이 낮아진다. 빠른 포맷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unformat명령어나 상용화된 복구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데이터복구가 가능하다.

 

 

15. 시스템 복원후 데이터 복구

윈도우에 탑재된 시스템복원으로 과거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리는 기능으로, 복원시점까지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의 시스템오류로 인해 과거 시점으로 시스템을 복원을 한 이후 복원전의 데이터를 살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며, 윈도우 XP이하 버전에서 발생된다. 대부분 삭제된 데이터를 살리기 위해 시스템복원을 해보는 경우가 많은데 시스템복원을 한다고 해서 삭제된 데이터가 살아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스템복원이후에는 데이터 복구 가능성이 더 낮아지게 된다.

 

 

16. 휴지통비우기, 삭제, 영구삭제의 데이터 복구

파일이나 폴더를 삭제하면 휴지통에 저장되며, 휴지통을 비우면 데이터가 삭제된다. 용량이 큰 파일이나 sift + delete를 누르면 영구삭제된다. 삭제된 데이터의 복구는 삭제이후 덮어쓰기양에 달려 있다.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시도하려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했는데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해 보니 깨져 있는 경우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원인은 삭제된 영역에 1차적으로 새로운 데이터가 덮어쓰기가 되기 때문이다. 외부 저장매체가 아닌 OS를 운용중인 저장매체에서의 삭제를 복구하려면 다른PC에 연결하여 데이터복구를 시도하는 것이 안전하다.

 

 

17. 로우레벨포맷후 데이터 복구 (Low Level Format)

로우레벨포맷은 공장에서 출고 당시의 상태로 포맷되므로 데이터는 모두 초기화 된다. 또한 논리적인 오류나 자화력에 의한 불량섹터를 재생 또는 재구성한다. 로우레벨 포맷이 완료된 하드디스크는 복구가 불가능하며, 진행중 멈춘 경우는 복구가능성은 남아 있다. 혹시 모를일에 대비해서 로우레벨포맷은 저장매체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18. 암호 분실 및 문제로 인한 파일 및 시스템 접근 문제 (Lock damage)

중요데이터의 보안을 위해 시스템에 암호를 설정하거나 외장드라이브에 Lock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안영역을 설정하는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암호를 잃어버리거나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에 접근할수 없는 경우에는 복구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폴더나 파일에 암호를 부여한 경우 그리고 압축파일의 암호도 복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 암호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저장매체에 탑재된 Lock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는 복구가능성이 떨어진다. 물리적손상에 의해 Lock프로그램이 손상된 경우에는 보안 알고리즘 해석이 어려워지므로 복구가능성은 희박해진다.

 

 

19. 복원CD 또는 고스트 프로그램 사용 

현재 나오는 PC나 노트북은 복원파티션이 별도로 생성되어 있지만, 그 전에는 CD나 고스트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복원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복원시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빈 영역에 랜덤하게 저장되는 방식이다. 복원은 덮어쓰기가 얼마만큼 발생되었느냐에 따라 복구율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고스트나 복원CD에서 파티을 포맷하고 OS설치가 된 경우라면 복구가능성은 매우 높다. 단, OS설치후 추가적인 작업을 하지 않아야 상대적으로 복구율이 높다.

 

 

20. 데이터영역 손상 (Data sector error)

데이터 영역에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된 경우를 말하며, 파일의 정보가 남아 있더라도 파일내용이 손상되어 복구가 불가능하다. 복구완료된 데이터중 손상된 파일이 발생되는 원인으로 볼수 있다.

 

 

21. 디스크 전체 배드섹터 (All Bad Sector)

배드섹터는 디스크에 데이터를 기록할수 없는 영역 즉 불량영역이 발생된 것을 말한다. 배드섹터의 증상은 PC가 느려지는 증상, 파일의 이동이 되지 않는 증상, 액세스가 되지 않는 증상 등으로 나타난다. 디스크 전체에 물리적 배드섹터가 발생된 경우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단, 헤드의 손상이나 디스크축의 변형에 의해 전체배드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복구의 가능성이 있다. 배드의 발생이 의심되면 우선 전원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

 

 

22. 디스크 부분 배드섹터 (Bad Sector)

부분적으로 배드섹터가 발생된 경우로 파일시스템영역에 배드가 발생된 경우가 가장 많다. 배드섹터는 부분적으로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디스크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배드섹터가 늘어나게 된다. 파일시스템 뿐 아니라 데이터영역도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분적 배드섹터가 발생된 경우 배드의 상태나 양에 따라 복구율이 달라진다.

 

 

23. 디스크 플래터 긁힘 (Disk Flatter Scratch) 

하드디스크에 데이터가 직접적으로 기록되는 원판을 플래터라 하며, 플래터는 고속 스핀들모터에 의해 초당 90~120 바퀴를 회전한다. 이때 데이터를 기록 또는 판독하는 장치인 헤드가 플래터 위를 0.00001mm 이하로 공중비행하게 되는데 플래터와의 마찰이 발생되면 스크래치가 발생되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 스크래치가 발생되면 하드디스크에서 불규칙한 미세진동이 일어나게 되고, 약간의 소음도 발생된다. 육안에 보이는 스크래치가 발생된 경우 복구는 불가능하며, 육안에 보이지 않는 스크래치가 발생된 경우에도 복구율은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24. 드라이브 인식불가 (HDD Fail)

하드디스크는 정상작동 되지만 디스크 드라이브의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드라이브 인식불가는 CMOS 또는 디스크관리에서 인식이 되는 경우와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 2가지이다. 디스크관리에서 확인되나 드라이브가 잡히지 않는다면 그 원인으로는 배드섹터나 크래시손상에 의한 경우나 헤드의 오동작등으로 볼수 있다. 디스크관리에서 조차 확인되지 않는다면 헤드고장, 플래터손상, 스핀들모터고장, 모듈손상, PCB회로도고장 등으로 볼수 있다. 드라이브 인식이 되지 않는 저장매체는 반드시 전원공급을 차단하고 복구전문센터의 전문가에게 문제를 상담받아야 한다.

 

 

25. HDD 스틱션 (HDD Stiction)

데이터를 기록하고 판독하는 헤드가 플래터에 물리적인 마찰에 의해 헤드마그네틱이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원인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갑작스런 전원꺼짐 현상에도 발생된다. 

스틱션 증상이 발생되면, 손상된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하여 복구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스틱션이 발생된 하드디스크의 전원공급을 차단해야 하며, 디스크내부의 손상 상태에 따라 복구율이 다르다.

 

 

26. 모듈 손상 (Module damage)

모듈이란 독립되어 있는 하나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모듈이 손상된 경우의 증상으로는 하드디스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전혀반응이 없는 인식불가 상태가 많다. 모듈 손상의 경우 모듈값조정 및 칩작업을 통해 복구가 가능하다. 하드디스크의 모델이나 펌웨어에 의해 약간의 편차는 발생되지만 복구가능성은 매우 높은편이다.

 

 

27. 논리보드 손상(PCB회로기판)   

논리보드는 PCB 인쇄회로기판은 전기적 쇼트나 고열에 의해 칩이나 회로도가 손상되게 된다.

과거 HDD는 단순 회로도 교체로 데이터복구가 될 만큼 쉬운 작업이었으나, 현재는 모듈값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작업이 복잡해졌다고 할수 있다. PCB회로기판의 손상으로 전원이 불규칙하게 주입되거나 차단될 경우 디스크 내부손상이 발생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8. 스핀들모터 고장 및 모터 축 틀어짐

스핀들 모터의 고장은 흔히 발생되지는 않는다. 3.5인치 HDD의 경우 외부충격이 발생되었을때 모터가 고장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핀들 모터가 고장나게 되면, 디스크를 정상작동 시킬수 없기 때문에 인식불가 상태가 된다.

또한 스핀들모터 축이 틀어지는 경우에는 0.00001mm이하로 비행하는 헤드가 플래터에 닿게 되어 치명적인 손상을 발생시킨다. 스핀들모터의 고장이 의심되는 경우 전원공급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 

 

 

29. 하드디스크 내부 소음

하드디스크의 정상적인 모터구동 소리는 매우 안정적이며 규칙적이다. 하지만

하드디스크가 손상되어 내부 소음이 발생되는 경우는 불규칙적인 소음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이며,

미세한 진동을 동반하기도 한다. 하드디스크를 한손에 들고 귀를 바짝 붙여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뚜~뚜~뚜 3회정도 반복되는 소리가 나고 멈추는 경우, 딸깍 딸깍 딸깍 규칙적으로 모터축을 치는 소리가 나는 경우, 슥~슥~슥 디스크에 닿는 소리, 드르럭 틱 틱 드르럭 소리, 뚜~ 철커덕 철커덕 뚜~ 철커덕 철커덕 소리.

비정상적인 소음은 모두 위험한 내부손상이 발생된 것이므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30. 하드디스크 추락 또는 외부충격

실수로 하드디스크를 떨어뜨리거나 외부충격으로 인해 하드디스크의 고장이 발생된다.

하드디스크는 매우 민감하고 정밀하게 설계되어 있고 충격에 약하다.

떨어뜨리거나 충격이 가해지면, 스핀들모터 축이 변형되거나, 충격으로 인해 헤드가

디스크를 찍거나 긁게 된다. 전원공급을 할 경우 상태가 매우 악화될수 있으므로 전원공급을 필히 차단해야 한다. 만약 충격이 경미하여 정상인식이 되어 사용이 가능하다면, 반드시 중요데이터만 지정하여

다른 저장매체에 백업해야 한다. 한번 손상된 하드디스크는 지속적으로 사용이 어렵다.

 

 

31. 하드디스크 침수

하드디스크는 진공상태가 아닌 공기구멍이 있어서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어 디스크가 회전하게 된다.

침수가 발생되었다면, 빠른시일안에 복구작업에 착수할수 있도록 전원공급을 차단하고 먼저 의뢰해야 한다.

모든 전자제품이 물이나 습기에 약하지만, 하드디스크는 데이터가 기록되는 플래터의 부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플래터에 이물질이 들어간 상태에서 마르게 되면 복구하기가 어려워진다.

 

 

32. 하드디스크 화재

화재가 발생되면 하드디스크의 PCB회로기판이 우선 녹거나 훼손되게 되며,

고열에 의해 하드디스크 플래터의 자성을 잃을 경우에는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해진다.

실내 화재가 발생되어 손상된 하드를 미처 꺼내지 못했는데 스프링쿨러작동으로 물바다가 되어

침수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단순히 PCB쪽만 손상되는 경우는 대부분 복구가 가능하지만 디스크내부가 그을리거나 자화력을 상실하게 되면 데이터복구가 불가능하며, 화재로 인해 발생되는 2차손상은 데이터복구를 더욱 어렵데 만든다.

 

 

33. 덮어쓰기(Overwrite)

기존의 윈도우를 포맷하고 OS를 재설치하는 경우의 덮어쓰기 및 하드나 메모리의 데이터를 포맷 또는 삭제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저장하여 덮어쓰기가 발생된다. 덮어쓰기 한 후 데이터복구는 기존 데이터 양보다 적은 데이터양이 덮어쓰기가 되었다면 복구 가능성은 있다. HDD는 액세스를 가장 짧게 할 수 있는 빈공간을 스스로 찾아 랜덤하게 저장되기 때문에 포맷이나 삭제이후 덮어쓰기 한 상태의 데이터복구는 쉽지 않다. 덮어쓰기를 하기전 디스크조각모음을 해 두었다면 파일단편화가 사라져서 복구율이 높은편이다.

 

 

34. RAID 손상

레이드(RAID)는 현재 나와 있는 드라이브를 묶어서 더 큰 저장용량과 빠른 속도,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도록 사용된다. 레이드0, 레이드1, 레이드5 가 많이 사용되며, 레이드0은 스트라이프는 여러개의 하드를 하나로 인식하여 데이터가 분산되어 기록되기 때문에 속도는 빠르지만, 하드디스크1개만 불량이 생겨도 데이터복구가 어려워지는 위험성이 있다. 레이드1은 미러링이라 부르며 중복저장되는 방식을 말한다. 하나의 하드디스크가 불량이 나도 백업본이 남기 때문에 데이터 안전성이 매우 높다. 레이드5는 스트라이프와 미러링을 조합한 방식으로 볼수 있으며,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레이드5는 저장용량이 부족하여 하드디스크를 추가하려다가 레이드정보가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된다. 레이드5 사용중 1개의 하드디스크가 불량이 발생되더라도 사용자가 복구하여 사용할수 있다. 하지만 2개이상의 하드디스크가 불량이 발생되었다면 더이상의 작업을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35. 복합 손상

복합손상은 논리+논리, 논리+물리, 물리+물리 손상을 말한다.

논리적 손상의 복합손상은 사용자가 자가복구를 하려다가 망치는 경우로 덮어쓰기 되어 오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논리+물리의 복합손상은 논리적인 문제로 의뢰 되었는데 점검 결과 이미 물리적인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이다. 물리+물리는 PCB회로도만 고장난것으로 의뢰되어 점검 결과 디스크 배드나 헤드손상이 함께 진행된 경우이다. 단순 손상에 비해 복합 손상은 복구하기가 매우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