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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사례/하드드라이브

인식불가 하드디스크 복구 / Seagate3.5"

by CBL 2018. 4. 26.

인식불가 하드디스크 복구 / Seagate3.5"

 

 

DATA용 세컨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서 소음이 발생하면서 인식이 안되는 증상으로 Seagate 3.5" 가 접수되었으며, 하드디스크의 소음은 상당히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었다. 하드디스크의 소음은 스핀들모터(Spindle motor)가 플래터(Platter)를 회전시킬때 발생되는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소음이 들려야 정상적인 하드디스크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긁히거나 닿는 민감한 소리는 대부분 하드디스크에 치명적인 결함이 생겼을때 발생된다. 헤드(head)가 Not Ready 또는 Not Detect 상태에서는 미디어의 손상은 크지 않겠으나 헤드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면서 플래터의 미디어와 충돌이 발생되는 경우는 데이터가 기록된 미디어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기 때문에 데이터 복구에 있어서 매우 악조건이라 할수 있겠다. 대부분의 소음은 후자인 헤드와 미디어의 충돌이 가장 많다.

 

 

 

 

 

소음이 발생되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물리적인 미디어 손상을 동반한다. PMD 레벨에 따라 복구작업의 유무가 결정되지만, 대부분 미디어의 크래시를 확대분석하여 복구진행여부를 결정한다. PMD가 발생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서 헤드의 물리적인 고장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헤드는 정상적인 헤드로 교체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Fail이 발생된 헤드로 인해 손상을 받은 미디어는 데이터복구의 가/부 또는 복구율에 영향을 미친다. 위의 씨게이트 3.5"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2TB 용량에 DATA는 약 300GB가 저장된 상황. 그러나 헤드와 미디어의 충돌로 PMD C1~C2 레벨의 손상으로 복구율에 상당히 영향을 미쳤다. 물리적인 헤드 어셈블리 작업이후 이미지복제 작업을 진행, 초기 약 100GB 정도에서 크래시 영역을 넘지 못하고 헤드 Fail이 발생. 추가작업 없이 복구작업을 종료하게 되었다. 하드디스크에서의 소음은 매우 위험하다. 단순히 고장의 의미를 떠나 데이터를 살릴수 있는가? 없는가? 얼만큼 건져낼수 있는가? 결정이 날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데이터가 하드디스크에 기록되어 있다면, 먼저는 백업을 철저히 해야 될 것이며, 고장시 하드디스크를 동작시키지 않는 것이 데이터 손실을 막을수 있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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