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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복구사례/플래시메모리

USB복구 - 포맷오류

by CBL 2016. 11. 7.

USB복구 - 포맷오류


USB메모리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대표적인 플래시 메모리입니다.

열쇠고리나 핸드폰등의 악세사리로도 사용될 만큼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대용량 256GB, 500GB, 1TB까지 용량이 커지고 있습니다.

USB에는 간단한 영화나 문서는 물론 보안이 필요한 데이터까지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어떠한 문제로 USB복구를 의뢰하는 것일까요?

실제 USB복구 사례를 통해 복구가능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입고내역


입고: 경기도 안성 택배접수

손상매체명: 삼성 USB 4GB

손상증상: USB 포맷오류 / 칩배드

중요데이터: 업무용 문서자료


 



 


 


 








 손상증상 및 점검결과


안성에서 택배로 접수된 USB메모리는 포맷오류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USB를 포맷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포맷오류가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USB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파일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USB는 FAT32 파일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파일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데이터와 연결이 가능한데, 파일시스템에 문제가

발생되면 데이터에 대한 정보을 알려줄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특히 BR영역인 부트레코드 영역 손상시 포맷메세지가 뜨게 되고

부트레코드가 손상되면 데이터에 접근이 되지 않습니다.

논리적 오류로 인해 BR영역이 손상되었다면 체크디스크 실행으로 오류

수정이 가능하지만 칩배드로 인해 파일시스템이 손상되었다면 되도록

USB에 전원공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작업 및 결과


칩배드로 인한 BR영역 손상.

데이터 영역 손상 발생되지 않음.

칩배드 리페어 및 이미지 획득.

복구완료.


총 1.94GB

복구율 99%





엔지니어 견해: FAT32의 파일시스템으로 구성된 USB복구가 완료되었다.

칩배드로 인해 USB 포맷오류가 뜨고 있는 상태였지만 BR영역 손상만 있을뿐

데이터에는 크게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FAT32는 FAT가 손상되더라도 FAT값 원본과

FAT값의 복제본이 있으므로 전체 FAT값이 모두 손상되지 않는 이상 복구가 가능하다.

칩배드 발생으로 인한 메모리 손상시 전원공급을 차단해야 손상된 데이터를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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